
괴산경찰서, 무장공비와 교전 중 산화한 ‘오용사 묘역’참배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나인철)가 6일 괴산 신기리 오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 분향 했다. 이날 분향식에는 나인철 괴산경찰서장, 송인헌 괴산군수,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김규원 경우회장, 유가족 및 보훈단체가 함께 했다. 괴산 오용사 묘역은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 조국을 수호하다 산화한 이들 경찰관의 넋을 기리는 묘와 묘비가 있다. 1950년 5월12일 6. 25 발발 전 당시 감물지서에 근무 중인 5명의 경찰관이감물면 일대 매복해 있던 공비와의 교전으로 전사하여 이들의 희생과 뜻을 기리기 위해 행사를 매년 거행하고 있다. 괴산군 감물면 매전리 증자동 마을에서 발생한 5명의경찰관들이 무장공비들과 벌인 교전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