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추진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농촌 지역의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을 위해 자체 재원 4,4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400만 원 증액됐다. 빈집 22동의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며, 철거 공사 준공 후 한 개소당 최대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사람이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아 재해 위험 및 범죄 우려가 있는 농어촌 주택이다. 특히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은 괴산군청 환경과에서 추진하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철거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