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흙살림상에 김영대 씨 수상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12월 11일, 흙살림 청주센터에서 제11회 흙살림상 시상식과 생산자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흙살림상은 ‘흙과 농업과 환경을 살린다’는 흙살림의 유기농업 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청주에서 방울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김영대 씨가 대상을, 오창흙살림아트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던 하헌숙 씨가 소비자 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경북 영주에서 유기농으로 사과를 짓고 있는 김동진 씨가 감사패를, 윤성희 흙살림토종연구소 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김동진 유기농 사과 명인은 “흙살림이 흙을 살리는 것을 넘어 지구를 살리는데 앞장서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악민요창작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