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

괴산경찰, 1,640만원 보이스피싱 막은 증평농협 도안지점 직원에 감사장 전달

꺽정님 2024. 11. 5. 13:50

괴산경찰, 1,640만원 보이스피싱 막은 증평농협 도안지점 직원에 감사장 전달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경찰서(서장 이상길)는 11. 5.(화) 증평농협본점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유공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0월 15일 12시경 B씨는 인터넷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알아보던 중, “저금리 대출을 해 준다”는 게시글을 보고 전화연락하여 ‘기존 대출금 및 금융결제원 대출코드 부여 용도의 인지세’ 명목으로 총 2회에 걸쳐 도합 3,340만원 상당의 돈을 건네주어 피해를 당했다.

 이어서, 추가로 1,640만원을 대출 받으러 증평농협 도안지점에 방문한 것을 수상히 여긴 A씨는 이체 경위 등을 물어보며 이체를 제지하고 112 신고하여 추가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상길 괴산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범죄 특성상 피해 발생 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금융기관 직원분들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으로 시민들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의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