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노인복지관, “사각의 프레임에 삶의 터전을 담다”

괴산군노인복지관, “사각의 프레임에 삶의 터전을 담다”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은 2023년 11월 6일(월)부터 2024년 4월 8일(월)까지 괴산군지역활성화센터와 연계하여 실시된 사진동아리가 종강했다. 사진동아리는  괴산군을 기록하고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어 괴산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주 카메라 조작부터 사진 촬영 기술 등 사진에 대한 지식을 학습하였으며 지난  3월에는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산막이옛길로   야외출사도 다녀왔다. 배운 이론을 실제로 활용하면서 사진 속 프레임에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괴산을 기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어르신만의 시선으로 괴산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작은 전시회를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복지관 내에 비치하여 그동안 배운 기술들을 활용하여 촬영한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된 사진을 함께 관람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사진반에 참여한 신00 어르신은 “새로움을 더한 세상에 온 기분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알찬 수업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김00 어르신은 “카메라를 이용하여 순간을 남길 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괴산군노인복지관 담당자는 “어르신들께서 사진동아리를 통해서 다양한 사진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