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노인복지관 나눔의 온기를 더한 ‘사랑의 밑반찬 서비스’ 시작

괴산군노인복지관 나눔의 온기를 더한 ‘사랑의 밑반찬 서비스’ 시작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괴산군노인복지관(황지연 관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전성시와 협력하여 밑반찬 서비스를 4월부터 12월까지 제공한다.

 202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문전성시 연계 밑반찬 서비스는 봉사자 매칭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소외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국과 반찬을 배달해 드리고 영양불균형 완화와 일상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괴산읍 독거 남성 어르신 전○○어르신은 “허리통증으로 오래 서서 조리가 어려워 대충 끼니를 때우는데 매주 맛있는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서 가져다 주니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괴산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고령의 어르신에게 맛있는 밑반찬을 제공하고, 매주 안부도 확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거동이 어렵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식사 지원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괴산군노인복지관(043-834-34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