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노인복지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미술반 ‘문화예술특별시 괴산’ 활동 실시

괴산군노인복지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미술반 ‘문화예술특별시 괴산’ 활동 실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군노인복지관은 올해도 변함없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월 15일, ‘문화예술특별시 괴산’의 미술반 활동명으로 사업을 펼쳤다.


복지관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2015년 사진반 운영을 시작으로 연극과 미술반 운영을 이어왔으며 올해 사업에는 미술을 통한 인생의 기억과 기록을 통해 심리·사회적 안정을 도모하여 노년기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4년 차 참여 중인 김00 어르신은 “사진반과 미술반 수업에 매년 참여하여 예술 활동을 접하며 일상에 활력을 얻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활동에 처음으로 참여한 이00 어르신은 “어릴 때 아기자기하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는데 바쁘게 사느라 미술이라고는 처음 접해본다. 하고 싶었던 걸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괴산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괴산군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인프라 부족과 접근성 문제로 문화·예술을 접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지속 마련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추진하고 괴산군노인복지관이 진행하며 4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미술반 ‘문화예술특별시 괴산’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