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환경보전특별위원회, 주요 사업장 및 축산 농가 현장 방문 점검실시

괴산군의회 환경보전특별위원회, 주요 사업장 및 축산 농가 현장 방문 점검실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군의회 환경보전특별위원회(위원장 최경섭, 부위원장 이양재)는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괴산군 관내 주요 사업장 및 축산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괴산군의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축산 악취, 폐수 처리, 분뇨 관리 실태 등 환경 관련 주요 민원을 중심으로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사 대상지는  축산시설 22개소, 기업체 21개소 총 43개소를 선정하여 오·폐수 배출시설  및 축사환경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였다.

대표적인 수범사례로는  BM활성수 사용으로 축사 악취 저감 및 송풍기 설치 및 가동으로 작업환경이 우수하여 다른 사업장에서도  적용되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최경섭 환경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조사를 통해 축산 농가와 관련 사업장에서의 환경 관리 실태를 보다 면밀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환경 문제는 군민의 삶의 질향상과 직결된 만큼,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의회 환경보전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환경 관련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