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기업 경영인 협의회, 2025년 정기 총회 개최

괴산군 기업 경영인 협의회, 2025년 정기 총회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 기업 경영인 협의회(회장 이한배 미미식품 대표)는 25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6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한배 협의회장 주재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2024년 결산보고 및 승인의 건,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괴산군 기업 경영인 협의회는 총 83개 회원사로 성장 중이다.

이한배 회장은 지난번 지난해 김장 축제, 고추 축제, 빨간 맛 축제 행사에 회원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대하게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괴산군은 기업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군과 함께 어려운 문제를 해결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국내 정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활동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을 존경한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발전에 힘을 실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송 군수는 괴산군은 한 해 동안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을 포함 정부 공모사업 144건에 총 7,34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민간투자 사업 7,115억 원을 유치했다고 했다.

또한, 지난 5월 제1회 빨간 맛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했고, 고추 축제는 2024 충북 최우수 축제에 선정되었으며, 배추의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김장 축제 또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며 괴산군 기업인 여러분의 협조로 가능했다고 했다.

이어 송 군수는 부족한 농촌 인력 문제 해결, 괴산군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 육성, 괴산군 교육 강군 5개년 계획 수립, 괴산군 인구 소멸 대응 정책,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