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한뜻…주민·단체 온정 모여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군 주민들과 사회단체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와 자원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괴산군 불정면 모촌마을(이장 권순수)은 지난 15일, 영남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권순수 이장은 “2023년 수해 당시 받은 도움을 기억하고 있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6일에는 (사)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회장 곽정신)가 경북 청송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연합회원 20명은 대피소로 지정된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곽정신 회장은 “이웃의 아픔에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회장 이종덕)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4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종덕 회장은 “산불 피해를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자문위원들이 한뜻으로 참여했다”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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