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1,002억 원 확정

괴산군,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1,002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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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복구비가 위로금을 포함해 1,00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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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심의, 의결한 결과로 개선복구사업 3개소(음성천, 성황천, 조곡교), 232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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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국비 추가 지원액은 258억 원으로 결정됐으며,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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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유형별로는 인명, 주택 등 사유시설에 대한 복구비가 64억원, 도로, 하천,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복구비가 879억 원이며, 더불어 위로금 59억 원이 추가돼 군민의 생계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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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괴산군의 호우로 인한 총 피해액은 431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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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피해발생 이후 가용한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군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주택 파손 및 침수 가구에는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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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수해 복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