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농협 배추작목반 ”수출농업 우수상” 수상

괴산농협 배추작목반 ”수출농업 우수상” 수상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농협배추작목반(조합장 김응식, 작목반장 문태복)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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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복 괴산농협작목반장은 ‘그동안 농협과 행정기관의 지속적인 재배 기술교육과 수출기반 조성사업 추진으로 괴산배추가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배추를 재배해 K-농산물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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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지난 2016년 처음 대만으로 배추 수출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8년째 대만으로 배추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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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921톤의 배추를 대만으로 수출하였고, 금년도에도 700톤 가까운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는 등 순항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태국과 캐나다 등에서도 괴산 배추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은 ‘배추수출이라는 다소 생소한 품목을 가지고 수출을 시작할 때 농협을 믿고 함께 해주신 조합원분들과 밤낮없이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어려움을 극복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功)을 작목반원들과 직원들에게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