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괴산소방서, ‘방화문은 생명문’방화문 닫기 홍보

꺽정님 2024. 12. 17. 10:55

괴산소방서, ‘방화문은 생명문’방화문 닫기 홍보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화재 발생 시 연기 확산을 차단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화재 시 인명 피해의 주된 원인인 연기의 이동 속도는 2~3㎧로 사람의 보행속도인 1㎧보다 훨씬 빠르다. 따라서 화재가 발생한 건물 내부에서는 연기 이동을 차단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방화문은 화재 시 화염과 연기가 복도 또는 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원활한 대피가 가능하다. 하지만 열어두면 화염과 연기가 빠르게 확산돼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방화문 유지·관리 방법은 ▲평상시 항상 닫혀 있는 상태 유지 ▲방화문·피난로 사이에 물건 및 장애물 적치 금지 ▲화재로 인해 대피할 경우 반드시 문을 닫고 피난 할 것 ▲고임목 등 고정장치 사용 금지 등이 있다.

임병수 서장은 "방화문은 닫혀있을 때 화염과 연기를 차단해 주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 ”겨울철 화재안전을 위해 방화문 닫기를 철저히 지키고, 물건을 쌓거나 폐쇄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