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온마을배움터 축제 개막, 마을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다.

괴산온마을배움터 축제 개막, 마을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다.

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에서 괴산온마을배움터 마을학교 축제 ‘와락(wow樂!)! 페스티벌’이 지난 9월 21일(토),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군, 괴산온마을배움터지원센터에서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되었다.

축제는 ‘와락(wow樂!)!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괴산온마을배움터 및 평생학습 체험프로그램, 동아리 발표회, 축구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연풍중학교 밴드부 공연과 함께 트로트 가수 ‘한봄’, 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서 괴산온마을배움터 유공자, 평생학습 유공자, 중원대배 풋살대회 수상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마을학교 체험부스 10개와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괴산온마을배움터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괴산증평교육청 손희순교육장은 “마을은 작은 우주와 같아 작은 변화로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마을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온마을배움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