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유림회, 진주문화원, 2024 춘계 김시민 장군 문화유적지 탐방

괴산유림회, 진주문화원, 2024 춘계 김시민 장군 문화유적지 탐방
-충무공 김시민 장군 호국 충절의 정신 계승 및 선양사업 일환 
-3일간 김시민 장군 사업회, 충민사 유림회, 천안 · 괴산문화원 등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유림회(원장 김병준)는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 회원이 지난 5.14∼17일까지 3일간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호국 충절의 정신 계승 및 선양사업 일환으로 천안·괴산 등에 1,0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춘계 문화유적지 탐방했다고 전했다.

 괴산유림회·진주문화원에서는 매년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상호공동체 형성 및 현장 체험을 통한 문화·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춘계와 추계 두 차례에 걸쳐 문화유적지 탐방한다고 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전국 최대의 회원을 확보한 진주문화원은 문화탐방 때 회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일간 분산 시행했으며, 읍면동 문화위원장과 운전기사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과 음식의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를 위해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탑차를 이용하여 진주에서 점심 도시락을 직접 운송했다고 했다.

 이번 탐방지역은 임진왜란의 3대첩의 하나인 진주성 대첩의 영웅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태어나서 자란 장군의 유허지, 유관순 열사의 유적지, 천안 독립기념관, 김시민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 괴산 충민사(묘소) 등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문화탐방 3일 동안 충무공 김시민 기념사업회 김법혜 회장,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천안 동남구 문화원장 등 많은 후손이 나와 환영했으며, 곳곳에 진주문화원 회원 천안 문화탐방을 환영하는 현수막 게첨과 천안경찰서 소속 교통순찰 차량의 협조, 음료수(맥콜 캔 1,000개) 제공 등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괴산 김시민 장군의 위패를 모신 충민사의 유림회 김병준 원장을 비롯한 많은 임원이 나와 괴산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과 교통 경찰관이 차량통제 등 안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