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전통시장, 화재안전경진대회 충북1위‘대상’영예

괴산전통시장, 화재안전경진대회 충북1위‘대상’영예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전통시장(상인회장 이정우)은 지난 8월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주관한 ‘2024년도 전통시장 화재안전경진대회’에서 ‘대상(충북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에 발맞춰, 이용고객의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상인회 중심의 자율소방안전관리에 대한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전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진되어 시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 시 자율소방대의 신속한 대처능력을 평가하였다.

대회의 평가는 시장자율안전관리능력, 안전시설 유지관리상태 등의 서류심사와 화재상황부여 시점부터 상황전파, 임무분담, 경보설비 사용, 소방시설 활용 화재진압, 부상자 이송 및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까지의 실제상황대비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훈련분야에 대한 평가로 괴산전통시장이 최고 득점을 차지해 대상(충북1위)에 선정되었다.

2위 최우수상은 청주서부소방서 관할 가경터미널시장, 3위 우수상은 단양소방서 관할 구경시장이 차지하였고, 대상을 받은 괴산전통시장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장의 경진대회 우승상장과 포상금 80만원이 지급된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평상시 대원들의 반복된 화재대비 훈련과 협동심으로 이번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괴산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그에 따른 대비 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고 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괴산대표시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련 영상은 유튜브 ‘괴산전통시장 화재안전경진대회’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