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증평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현장 점검 실시

꺽정님 2025. 2. 10. 09:01

괴산증평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현장 점검 실시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지원 강화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은 지난 1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관내 18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에 대비하여 현장 점검 및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에는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1학년~2학년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인 만큼 늘봄학교 공간 및 환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예산, 인력 등으로 애로 사항을 겪고 있는 현장에 방문하여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협의 후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통합하고 정규 수업 외 시간에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코딩, 독서 토론, 오케스트라, 창의 미술, 인라인스케이트 등 인문학, 몸 활동, 예술, IT 분야를 아우르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소양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될 수 있게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돌봄센터, 지역 아동센터 등과 연계하여 늘봄학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필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필요한 현장에는 공모사업을 통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희순 교육장은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괴산·증평군 지역 학생들은 안정적인 학습과 돌봄을 제공받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양질의 교육·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