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성모병원 김장(김치) 담그는 날

괴산 성모병원 김장(김치) 담그는 날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소수면 아성리 대광 농원(대표 김종성)에서는 괴산 성모병원(이사장 나숙연) 입원 환자들을 위한 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 일손 돕기에는 김영인 군수 사모님,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이선자), 안명자 여성 단체 협의회장, 참 좋은 여성 산악회 회원 20여 명 회원들이 동참했다.

나숙연 이사장은 "몸이 아프면 식욕도 당연히 없으실 텐데, 병원 식사가 늘 마음에 걸린다" 라고 하면서 "오늘 담그는 김치로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가 있기를 소망하며, 바쁜 일정에도 김장 일손 돕기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괴산 성모병원 관계자는 이번 김장 재료는 절임배추를 포함하여 고춧가루 등 양념은 괴산지역의 특산물로 사용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절임배추 20kg. 250박스 불정(김규태), 칠성(노승균), 푸른 농원(김학경), 고춧가루 300kg 연풍(김상배)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