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괴산호국원,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계기 추모·기억·감사 공간 운영

국립괴산호국원,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계기 추모·기억·감사 공간 운영
-제2연평해전 ‧ 천안함 피격 ‧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억
-1묘역 추모의 계단 입구에 서해수호 55용사 게시대 및 추모 편지 전시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국립괴산호국원(원장 용교순, 이하 ’괴산호국원‘)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계기 추모·기억·감사 공간을 3월 26일(수)부터 3월 31일(월)까지 1묘역 추모의 계단 입구 공간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기억·감사하는 공간은 “서해의 푸른 물결 속에 영원할 이름들”주제로 55용사의 사진과 이름, 계급이 게시대에 표시되어있어 다시 한번 55용사의 희생·헌신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호국원 방문객들도 게시대 앞에 편지지와 볼펜이 준비되어 있어 서해수호 55용사께 감사하는 편지를 직접 작성하고 게시대에 걸어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또한 괴산군 명덕초, 문광초 학생들과 함께 서해수호 55용사께 감사·추모 편지쓰기를 26일 실시했으며 추모의 공간에 학생들의 편지를 청주소년원 원생들의 추모 편지와 함께 3월 26일(수)부터 3월 31일(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괴산호국원은 서해수호의 날을 기억하기 위하여 3월 20일(목)부터 3월 31일(월)까지 호국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모의 계단 3층 방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모의 계단 3층을 방문하여 본인 모습이 나오는 인증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31일까지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상품권(1만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