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목도나루학교, 2기 학생 24명 첫 등교해

꺽정님 2024. 3. 12. 21:38

목도나루학교, 2기 학생 24명 첫 등교해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지난해에 개교한 충북형 청소년 인생학교인 목도나루학교(교장 하태복)가지난 11일(월), 2기 입학생 24명이 첫 등교했다.

이 날은 3월 첫 주 원적교 출석과 적응 기간을 거쳐 처음 등교한 학생들을위해 목도나루학교에서는 첫 만남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학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 ▲시작을 위한 시 낭송 ▲축하 인사와 교직원소개 ▲입학 선언문 낭독 ▲학부모의 인사와 격려의 말 등의 순서로 조촐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후 별칭 만들기, 평화 놀이, 짝궁 데이트 등을 통해 학교를 이해하고 친해지기 위한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교육과정과 기숙사 생활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목도나루학교는 다양한 탐색과 경험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찾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설계하기 위해 충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고교 1학년 대상의 학력 인정 각종 학교로서,

올해의 2기 신입생 24명은 ▲청주 6명 ▲괴산․증평 12명 ▲진천, 음성,충주, 제천 등의 지역에서 6명 등 도내 다양한 시군 출신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