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송면초등학교,‘바람개비’와 함께하는 『여름 발명학교』운영

꺽정님 2024. 7. 29. 13:35

송면초등학교,‘바람개비’와 함께하는 『여름 발명학교』운영
우리 학교에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떴다 ! 
의․식․주와 관련된 발명 이론과 실습으로 체험중심의 수업 이루어져
과학적 호기심 up,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up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송면초등학교(교장 임영택)는 여름 방학을 맞아 7월29일(월)~8월2일(금)까지(총 5일간) 학생들의 상상력 증대와 창의력 계발을 위해 1~6학년 학생 31명이 참여하는 여름 방학 특색 프로그램인『여름 발명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숭실대학교 발명동아리인‘바람개비’소속 학생들이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과 발명 수업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발명의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교육활동이다. 

수업 운영은 학년군별로 총 3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인간의 삶과 가장 밀접한 의․식․주와 관련된 발명 사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활동으로 구성 흥미와 재미, 의미를 동시에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대학생들과 함께하면서 발명과 관련된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몸으로 체득하는 특별한 수업으로 채워진다. 

아울러 짬짬이 쉬는 시간 등을 활용해 대학생들과 궁금한 점과 진로에 대하여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등 진로와 직업,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미리 생각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여름 발명학교』에 교육봉사 단원으로 참여한 숭실대 하시현 학생은“이렇게 아담하고 아름다운 학교에서 순수하고 활기찬 아이들을 ‘발명’이란 주제로 만나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어서 정말 멋진 경험이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내었고, 송면초 6학년 김찬빈 학생은“초등학교 마지막 여름 방학에 이런 멋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과학을 사랑하게 될 것 같다.”라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다.

임영택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하고 상상력을 높이기 위하여 과학적 흥미와 소양을 키우는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개발하여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여름 발명학교』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