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만 괴산군 청안면장 23일 퇴임식, 34년 6개월 공무원 마무리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군 청안면 신상만 면장이 23일 청안면사무소에서 퇴임식을 하고 34년 6개월간 걸어온 공직생활을 마치며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이날 퇴임식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청안면 기관 단체장, 함께해온 동료 직원과 가족 등이 참석하여 퇴임하는 신상만 면장에게 공로패와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1989년 1월 초임발령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상만 면장은 2018년 2월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2월 23일 청안면장으로 부임하여 오늘 퇴임했다.
신상만 면장은 재직 동안 ⧍문방천 벚나무길 정비 ⧍괴산군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기숙사 유치 ⧍부흥 다목적 체육관 신축 및 운영(2021) ⧍질마재 터널 공사 타당성 용역 추진(2023) 등 괴산군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농림축산식품산업발전 기여 유공(2014.12.31.)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민방위 훈련 유공(2001.12.31.)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경력을 남겼다.
신상만 면장은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회고하면서“항상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준 가족과 오랜 시간 함께 동고동락해 온 동료, 군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공직을 마감하지만, 그간에 맺어온 소중한 인연들을 잊지 않고 앞으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괴산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격려사에서 5년 6개월 동안 고향 청안면 발전을 위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그동안 전력을 다해주신 노력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아울러 공직을 내려놓고 새로운 세계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하는 만큼 어려움도 있겠지만 누구보다 풍부한 경륜과 지혜를 갖춘 분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 2막은 희망이 가득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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