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괴산군민회 71차 정기총회서 임용환 회장 취임

재경 괴산군민회 71차 정기총회서 임용환 회장 취임

[괴산 타임스 노 원래 기자]= 재경 괴산군민회 (회장 임용환) 제71차 정기총회가 21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김정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재경군민회와 충북도민회를 이끌어 왔지만 이제 재경군민회를 임용환 회장에게 맡기게 되었다며, 재경 괴산군민회가 고향 괴산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임용환 신임 회장은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괴산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축사에서 괴산은 현재 획기적인 변화를 하고 있다며 유기농업 군으로 기반을 다졌으며 2015년과 2022년 두 번의 유기농 엑스포 성공을 성장 동력 삼아 세계적인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더욱 발 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역 특성상 괴산군은 농업과 제조 산업, 산림을 이용한 관광사업이 주가 된다면서 산림환경을 이용한 관광지를 추가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달 개최한 "빨간 맛 축제"가 많은 호응을 얻어 괴산군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날 창립 70주년 재경 괴산군민회 제71차 정기총회에서 임용환 신임 회장은 형만 한 아우가 없다며 형만큼만 따라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10리를 가려면 신발을 챙기고, 100리를 가려면 가방을 챙기고, 1,000리를 가려면 사람을 챙기라는 말이 있다며 모두 함께 참여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는 사람 냄새 풀풀 나는 멋진 재경군민회가 될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