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 진행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 진행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군새마을회(회장 김종성)의 유관단체인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회장 정승환)는 지난 12일 칠성면 내두천 일대에서 부족함이 없는 넉넉한 새해, 질병도 근심도 없는 밝은 새해를 맞는다는 사람들의 꿈이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달집태우기를 진행하였다.

 2023년 조직된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는 작년 2대회장으로 정승환 회장을 선임한 후 MZ세대의 새마을운동을 주도하고 지역내에서는 어르신을 공경하며, 한부모 가정 등을 지원 및 방문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

 김종성 회장은 ”우리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에서 준비한다고 하여 찾아보았는데 높이 쌓아둔 나무와 짚에 괴산군 관내의 모든 분들이 넉넉하고 질병 및 근심도 없는 한해를 밝힌다는 달집태우기의 의미를 가지고 차분히 준비하는 청년들이 너무 듬직하여 격려차 방문하였다“라고 하였다.

 이번 달집태우기의 준비를 도맡은 정유진 청년연대 부회장은 ”의미를 알고 준비하는 가운데 청년연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준비해주어서 감사하며 뜻깊은 자리를 맞이하여 올 한해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하였다.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의 시골에 MZ세대의 큰 활력을 선사하고 있는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의 앞으로의 새마을운동 활동에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