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청천면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장학금 전달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청천면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장학금 전달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 청천면(면장 이현주)은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회장 곽점순, 이하 한유총회)가 지역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청천면 부녀회 이경순 회장이 해당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한유총회에 직접 도움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한유총회는 2023년부터 매년 150만 원씩 3년간 총 45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날에는 한유총 곽점순 회장을 대신해 이현주 청천면장이 직접 박 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경순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상황을 외면할 수 없어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복지지원이 실현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며 지역사회의 작은 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주 청천면장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부녀회장님의 따뜻한 관심과 장학금을 흔쾌히 지원해 주신 곽점순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이 넘치는 청천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