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고추 안정생산을 위한 육묘관리 철저 당부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해 고추 재배 환경이 더욱 악화됨에 따라, 고품질·다수확 고추 생산을 위해 철저한 육묘 관리가 필요하다고 6일 당부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고추는 육묘 기간이 길고, 이 시기의 관리가 초기 수량 확보와 품질 향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재배 형태에 따라 육묘 기간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가림 재배의 경우 90일, 노지 재배는 70~75일 정도의 육묘 기간을 거쳐야 초기 수량 확보와 함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육묘 과정에서는 적정 온도 유지가 필수다.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가 유지해야 하며 고온이나 저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육묘장 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