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국가위기경보 ‘심각’ 지역 행사 취소 -“군민 안전이 최우선”…문화·체육행사 3건 취소 결정 -산불예방 모든 행정력 집중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고려해 관내에서 예정됐던 문화·체육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소된 행사는 총 3건으로, ▲28일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 우리동네 문화난장’ ▲29일 ‘자연울림 괴산 충청북도 생활체육 배구대회’ ▲30일 ‘2025 자연울림 괴산군민 야구리그대회 개막식’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금은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산불 위험이 다소 완화되는 시점까지는 지역 내 행사를 신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