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봄철 산나물 불법채취 집중 단속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봄철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입산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산나물·산약초·희귀식물 불법 채취 ▲소나무·토석 무단 굴취 ▲입산통제구역 무단 출입 ▲불법 소각 ▲소나무류 불법 반출 ▲백두대간 및 보호구역 내 위법행위 ▲무허가 산지 형질변경 등을 중점 단속한다. 특히 봄철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와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산림과장은 “산나물 채취로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불법행위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엄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