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구내식당 운영 축소해 소상공인 지원 매주 금요일 ‘지역경제활성화의 날’ 지정…지역 상권에 활력 기대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 운영을 대폭 축소한다. 괴산군은 기존 월 2회만 운영 중단하던 구내식당을 오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휴무일에는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직원들이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하루 평균 약 100명의 직원의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만큼,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 강화를 위해 구내식당 식자재를 괴산먹거리연대 사회협동조합을 통해 적극적으로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