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119안전체험장 운영

괴산소방서,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119안전체험장 운영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5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119안전체험장은 축제장에서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흥미 위주의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해 소방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119안전체험장에서는 ▲소방차를 활용한 물소화기 사용법 체험 ▲미래소방관(방화복입기)체험 ▲괴산군의용소방대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완강기 사용법 교육장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홍보 등 방문 관광객들이 화재 등 안전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최근 부천 호텔 화재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완강기 사용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완강기 사용법 교육장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군민 및 방문 관광객들이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위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키우고 평소에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