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집중호우 대비 소방안전대책 회의

괴산소방서, 집중호우 대비 소방안전대책 회의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지난 28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소방안전대책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회의는 여름철 발생하는 집중호우나 태풍 등 풍수해와 관련해 괴산군 지역특성에 따른 재난유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23년 괴산댐 월류로 하류지역에 도로 및 주택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여 소방서 자체상황실을 운영 초기 상황판단부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까지 긴급재난 우선순위 소방력 배분 및 통합 모니터링을 통해 전체 소방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이로 인해 119종합상황실, 자체상황실, 현장지휘팀 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재난의 신속한 공유와 일원화된 지휘 작전 수행을 할 수 있었다.

세부 대응방안으로는 ▲자체상황실 운영 ▲인력확보 및 할용방안 ▲비상운용차량 운영방안 ▲수방장비 운영방안 ▲무선통신망 활용 방안 ▲유관기관 협업방안 등이 있다.

풍수해 발생 상황에서 119신고가 폭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자체 상황실 운영 훈련을 통해 신고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출동할 수 있도록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임병수 서장은 “풍수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상황 초기 단계부터 신속 대응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사전 대비ㆍ대응태세 확립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