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빨간 맛 페스티벌 "빨간 꽃길 걷기" 행사 성황리 개최

괴산 빨간 맛 페스티벌 "빨간 꽃길 걷기" 행사 성황리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군 체육회는 지난 25일 괴산 빨간 꽃길 괴산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 행사는 사전 접수 500명과 현장 접수로 참가자 1,200여 명이 양귀비와 백일홍꽃 100만 송이가 만개한 동진천길 왕복 2km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송인헌 군수 내외분, 김주성 부의장, 안미선, 최경섭 군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강영목 체육회장, 이한배 사회단체협의회장, 주민이 걷기에 참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몸소 느꼈다.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걷기 행사는 괴강교를 돌아오는 길을 걷는 약 2km 코스이며, 소요 시간은 50분~1시간 정도이다.

 

괴산군 체육회 관계자는 빨간 꽃길을 걸으며 일상에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자연 속에서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걷기 행사로 군민 및 직원들과 화합·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걷기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로 군민의 건강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주춤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강영목 체육회장은 처음 개최되는 빨간 꽃길 군민걷기 행사를 통해 펄 간 맛 페스티벌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괴산군이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