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서부리 산23-37번지 일원 추진 중인 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괴산 서부리 산23-37번지 일원 추진 중인 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괴산 서부리 산23-37번지 일원 추진 중인 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제안하고 지자체에서 제안을 수용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괴산 서부리 산23-37번지 일원 추진 중인 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자체로부터 승인받아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완료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 완료되어 있는 상황이다.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진행되고 있는 괴산에코시티는 장기분양형아파트로 새집을 내집처럼 10년 동안 살아보고 분양받는 새로운 주거문화이며 괴산의 절대적으로 부족한 주택공급시장에서 중요한 해결책으로 제시 될 전망이다.

당사업지는 기존 괴산서해그랑블(지역주택조합)로 조합원을 모집하였던 이력이 있는 현장이다. 그러다 보니 기존 조합사업과 괴산에코시티를 동일 사업으로 혼동되는 경우가 있다. 

조합사업의 경우 조합원들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 토지확보, 인허가, 추가분담금의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있다. 또한, 추가 공사비 발생 시 분담금을 납부하여야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이러한 조합사업의 근본 문제로 인하여 괴산에코시티는 모든 리스크를 줄이고자 조합 형태가 아닌 시행자방식으로 토지확보부터 용역비 등 필수사업비를 사업주체인 시행자가 리스크를 부담하는 장기분양형아파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당사업지는 괴산군에서 충북도청으로 사업자지정을 제안신청하여 2025년 02월 28일자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도시개발 사업지정자 지정완료가 된 상태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1군 건설사를 선정하여 정식 그랜드 오픈을 준비 중에 있으며 괴산 군민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괴산에코시티는 괴산북중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