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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성초, ‘해오름브라스밴드’ 제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

꺽정님 2022. 10. 12. 10:14

괴산 칠성초, ‘해오름브라스밴드’ 제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 칠성초등학교(교장 황은숙) ‘해오름브라스밴드’가 10월 10일(월)에 열린 ‘제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 교가를 포함하여 본 경연곡 ‘집으로 행진곡’과 ‘Flash Flood’ 세 곡을 선보여 초등부 부문에서 금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은상을 수상한 작년 대회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선보였다.

대한민국관악제는 1976년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부 관악합주단과 오케스트라단을 대상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연인원 120여개팀 1만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연대회다.

 

‘따뜻한 감성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운다’ 라는 목표 아래 창설된 칠성초 ‘해오름 브라스밴드’는 김형호 단장의 지휘아래 4~6학년 31명의 단원이 매주 월요일, 목요일 방과후활동을 통해 꾸준히 문화예술교육과 공연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해오름브라스밴드 동아리 회장 이하진 학생은 “이번 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계속 반복된 연습이 때론 힘들고 지겨웠지만 함께한 친구들, 후배들과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고, 우리의 노력이 멋진 합주곡으로 완성되었을 때의 뿌듯함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황은숙 칠성초 교장은 “우리 해오름브라스밴드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치뤄진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직접 무대에 올라가 연주했기 때문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을텐데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해오름밴드의 슬로건처럼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