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괴산호국원

국립괴산호국원, 무연고 국가유공자 합동 안장식 개최

꺽정님 2025. 4. 30. 17:34

국립괴산호국원, 무연고 국가유공자 합동 안장식 개최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무연고 국가유공자 72위에 대한 소홀함 없는 예우
-무연고 합동 안장식을 통한‘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실현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국립괴산호국원(원장 용교순, 이하 ‘괴산호국원’)은 4월 30일 무연고 국가유공자 *72위에 대해 현충관에서 합동안장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72위(충청권 9, 경기권 19, 인천권 36, 강원권 8)

이번 합동 안장식은 지방자치단체 공설 무연고실에 안치되어계신 국가유공자를 국립묘지에 안장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보훈 예우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기억·감사하며 국가가 잊지 않고 끝까지 책임진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본 행사는 개식사에 이어 안장자 롤콜, 국기에 대한 경례, 영현에 대한 경례, 조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발사 및 묵념,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에는 서승일 대전보훈청장이 참석하여 조사(弔辭) 낭독과 헌화 및 분향을 실시한다.

합동안장식에는 보병제37사단장, 괴산부군수, 괴산군의회의장, 괴산경찰서장 등 지역기관장, 보훈단체장, 보훈관서장, 학생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무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시간을 갖는다.

 현충관에서 합동안장식을 거행한 뒤 영현 72위를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정중히 봉송하여 봉안담에 안치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용교순 원장은“우리 괴산호국원은 이번 무연고 국가유공자 합동안장식을 통해 무연고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감사하고 한 분 한 분 잊지 않고 추모하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