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소식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2024 산촌청년 로컬창업패키지' 대상자 최종 선정

꺽정님 2024. 7. 1. 14:00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2024 산촌청년 로컬창업패키지' 대상자 최종 선정
산촌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6개월간 최대 2000만원 지원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찬성)는 지난 28일 ‘2024 산촌청년 로컬창업패키지’의 사업대상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2024 산촌청년 로컬창업패키지’는 지역의 역량있는 청년에게 창업 아이템 발굴과 사업화를 위해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실시한 지원자 접수에는 총 12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평가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7명이 지난 6월 28일 괴산 자갈자갈 공동체센터에서 2차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2차 발표평가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발을 위해 상호발전협약을 맺은 기업경영인협의회,소상공인연합회 대표들과 창업교육 전문가들, 괴산군청 사업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발표 심사를 진행했다.

사업 선정을 위해 참여한 청년들이 각기 다른 자신만의 사업 아이템을 선보인 가운데, 센터는 △유럽 가정식 로컬 테이블과 문화체험 클래스 △괴산 산쑥을 중심으로 한 ‘전통 쑥’ 치유농장 △버려지는 파지 농산물 가공과 체험 서비스 △로컬콘텐츠 상품판매 어플과 마을여행사 △내츄럴 아로마 퍼퓸 등의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창업팀들은 사업계획에 따라 6개월 간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한 창업 역량 강화 및 시제품 개발 등을 진행하게 된다.

센터는 빈틈없는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청년창업가를 발굴·육성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관내 창업생태계와 지역 경제의 활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찬성 센터장은 “산촌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청년들이 창업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