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학생군사학교 발전기금,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전달

육군학생군사학교 발전기금,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전달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육군학생군사학교 발전기금(이하 학군교발전기금)은 24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학군교는 초급 장교들에게 필요한 군사 지식과 능력을 배양해 육군의 정예 장교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2011년 괴산군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을 추진해왔다.

학군교발전기금은 이러한 학군교의 취지를 뒷밤침하고자 지난 2015년 설립돼, 학군교 홍보, 우수인력획득, 후보생 교육훈련 증진, 해외견문 확대, 학교 전통 계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행식 이사장은 “이번 기탁으로 학군교 학생들과 나아가 괴산군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말했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항상 괴산군의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