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119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당부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출동 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ㆍ폭력행위의 근절을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8년간 총 1,713건의 구급대원 폭생 사건이 발생했으며, 폭행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10시이며, 이어 오후 11시, 자정 순으로 나타났다. 폭행 가해자 87.4%가 주취상태인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발생 장소로는 현장처치를 시도하는 도로상(585건)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구급차(464건)안이 뒤를 이었다. 폭행 피해를 입은 구급대원의 계급별 현황으로는 소방사, 소방교 순으로, 20~30대 구급대원들의 피해가 가장 많았으며, 남성 구급대원이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