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소식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 2024년 2분기 정례회의 개최

꺽정님 2024. 6. 13. 18:29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 2024년 2분기 정례회의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이한배 미미식품 대표)는 지난 13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한배 협의회장 주재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재해기업 위로금 전달 승인의 건 ▲기업 애로사항 논의의 건을 논의하고 괴산군 군정 홍보 및 협조 사항으로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공모사업 ▲기업 지원시설(비즈니스 센터) 설립 사업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외국인 숙련 기능인력 확대(E-7-4)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고향사랑 기부제도 시행 등을 설명했다.

​이한배 회장은 전쟁, 고금리, 원자재 상승 등으로 세계적인 경제침체가 장기화하고 있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적용, 근로자 고령화, 매출 저하 등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라고 말했다.

아울러 근로자 전용주택 100호 추진과 미니 복합단지에 임대아파트로 인구 유입을 기대하며 비즈니스 센터 착공, 대출금 이차보전 지원, 우수기업 지원사업 등을 군에서는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인구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인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전망 또한 어두울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기업과 학교와 행정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괴산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할 때”라고 언급했다.

기업자문위원회 설립과 워킹 시니어 일자리 매칭 사업 등 인력난에 직면한 기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 괴산군에서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예비계획 수립이 완료되어 국토부에 공모 제안서를 제출했다며, 총 200억을 원을 투입하여 근로자들을 위한 1~2인 가구 맞춤형 임대주택 100세대를 괴산농공단지 옆 동부리 58-19번지에 건축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