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괴산소방서,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 추진

꺽정님 2024. 5. 20. 09:55

괴산소방서,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 추진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올해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차 6대, 펌뷸런스 6대, 구급대원 54명을 운영했으며, 괴산군내 폭염과 관련해 119구급대가 5월부터 9월까지 총 9회 출동, 9명의 온열질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는 80대가 2명, 30대, 50대, 70대가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괴산소방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를 확립한다. 이 기간 구급차 6대, 구급대원 54명은 얼음조끼와 팩, 체온계, 생리식염수, 주사 세트 등 9종의 대응 장비를 갖춘다.

 또 관내 구급차 부재 시 펌뷸런스 6대를 예비출동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차 출동이 겹치면 펌뷸런스가 출동해 초기 응급처치를 담당한다.

 여름철 동안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 마련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홍보할 방침이다.

 임병수 서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기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 활동 전에 날씨 예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폭염 시간대엔 무리한 외출을 삼가는 등 스스로 안전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