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화재취약계층 소방안전체험시설 교육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지난 17일 괴산장애인복지관 이용자 55명과 함께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교육은 지역에 거주하는 화재취약계층인 장애인분들에게 화재·지진 등 각종 안전사고 요인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활안전(버스탈출, 전기,가스안전) 체험 ▲지진안전 체험 ▲화재안전(연기탈출, 완강기) 체험 등이며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경험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괴산소방서는 하반기 화재취약계층(노인·장애인·외국인 등)에 대한 소방안전체험교육의 기회 확대를 통해 안전의식 강화, 인명피해 최소화 등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병수 서장은 “장애인분들이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능력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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