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중,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우수소감문 시상식 개최

괴산중,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우수소감문 시상식 개최
청소년 해외연수 교육적 효과 확산을 위한 교육 활동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충청북도 괴산군의 예산 지원(7,750만 원)으로 운영된 ‘2025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에 참가한 괴산중학교(교장 이상복) 2학년 학생들 중, 우수한 소감문과 연수 일지를 작성한 6명이 지난 6월 26일(목) 학교장으로부터 상장과 상품을 수여받았다.

이번 해외연수는 6월 10일(화)부터 14일(토)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28명의 2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괴산중학교는 학생들이 해외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에 대해 존중과 배려의 태도를 기르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려는 해외 정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자세를 지속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연수 활동 후 일지와 소감문을 작성하게 했다.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찰과 표현 능력을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을 통해 성취감을 높이고 해외연수의 교육적 효과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 학생은 소감문에서 “리버원더스와 버드파라다이스에서 동물들을 관찰하며 우리나라 동물원도 더 넓고 자유로운 공간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며, “싱가포르 박물관에서는 식민지 지배의 역사와 경제성장 과정을 보며 우리나라와 닮은 점을 느껴 친근하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고, 이 기회를 제공해주신 괴산군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