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소식

"다같이문화예술협동조합, '예술로 어울림' 사업으로 괴산군 문화예술교육 혁신 선도"

꺽정님 2024. 6. 27. 09:06

"다같이문화예술협동조합, '예술로 어울림' 사업으로 괴산군 문화예술교육 혁신 선도"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다같이문화예술협동조합(대표 원혜진)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 운영 단체로 선정되어 괴산군에서 혁신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공동체 의식 고취를 목표로, 다같이문화예술협동조합의 독창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이 돋보이고 있다.

원혜진 대표는 "우리 협동조합의 강점인 지역 네트워크와 문화예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괴산군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문화공간 그루, 푸른영화학교 등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같이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1. 우리마을 잔치먹거리 만들기: 전통음식과 미술을 접목한 창의적 프로그램
2. 우리마을 딴따라: 전통 악기 교육을 통한 주민 문화역량 강화
3. 우리마을 담아보기: 청소년 대상 사진·영상 교육으로 지역 정체성 확립
4. 우리마을 영화 만들기: 소상공인 대상 다큐멘터리 제작 교육
5. 우리마을 솜씨 장인: 어르신 대상 공예 교육으로 세대 간 문화 소통
6. 흥겨운 시골여행: 도농 교류를 통한 지역 문화 확산
7. 마을잔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발표회 2회

특히 다같이문화예술협동조합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문화예술 교육을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경제적 가치 창출까지 연계하는 종합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원혜진 대표는 "문화예술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지역 문화계에서는 다같이문화예술협동조합의 이번 사업이 괴산군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문화예술 전문가는 "다같이문화예술협동조합의 혁신적인 접근이 지역 문화예술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같이문화예술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괴산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들의 도전이 괴산군을 넘어 전국적인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