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정면에 위치한 베스트 피씨엠 대상 외국인 근로자 15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업장 내 특정 위험요소 확인 ▲피난시설 유지ㆍ관리 실태 점검 ▲현장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 배부 ▲다국어 교육자료 제공 등이다. 소방서는 특히 외국인들이 평소 어려워하는 화재시 대피방법 및 119신고 요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외국인 노동자가 속한 기관ㆍ단체가 교육을 희망할 경우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3-760-0152)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임병수 ..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정기회의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청안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4년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된 복지사업 성과와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와 함께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 반찬 지원 △아동 행복꾸러미 사업 △주거환경 개선 △긴급서비스 지원 등 협의체가 올 한 해 진행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  김의종 민간위원장은 “혹한기 저소득층의 생활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는 만큼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연면·칠성면, 겨울 앞두고 온정 나눔…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 장연면과 칠성면에서 한파에 대비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장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장명덕)는 26일 장연면사무소(면장 노경희)에 전기매트 17개를 기부했다. 기탁된 전기매트는 장연면 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17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명덕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전기매트를 기부하게 됐다"며, "지원받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 날, 칠성면 용화사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0kg 100포를 칠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쌀 기탁은 용화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

괴산군,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종합평가 실시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6일 ‘2024년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체납액 징수 활동 등 4개 분야,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 체납액 징수 노력, 자체 계획 수립 여부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감물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천면은 우수상, 칠성면, 사리면, 청안면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군은 세수 감소에 따른 세입 확보 방안 및 체납처분 등을 확대하고, 소액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납부 독려를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지방세 징수율은 98.1%에 달했으며, 이월 체납액 5억 9천..

2024 甲辰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펼친 괴산군, 문화예술로 물들다!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를 통해 군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물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괴산 곳곳은 문화와 예술로 활기를 띠었으며, 총 184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와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괴산군은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5월 처음으로 열린 ‘빨간맛페스티벌’은 17만 명을 끌어들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괴산 대표 축제인 괴산 고추축제는 8월에 개최돼 26만 명의 발길을 모았으며, 이어 11월에 개최된 김장축제는 제2019회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6만 6천 명이 찾으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괴산군은 축제와 더불어 군민들의 일상 속에..

예술로 하나 된 괴산,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 성료...405명 주민 참여로 문화격차 해소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다같이문화예술협동조합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 전통과 현대의 조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이번 사업은 총 14개 프로그램, 173회차, 525시수에 걸쳐 진행됐으며, 405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전통예술 교육, 생활문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으로 나뉜다. 전통예술 교육에서는 '우리마을 딴따라' 프로그램을 통해 꽹과리, 설장구, 태평소 등 전통악기 교육이 이뤄졌으며, '호남우도 농악판제'를 통해 영무장농악을 중심으로 한 전통 농악 교육도 진행됐다. 또한 '우리마을 춤꾼'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육군학생군사학교 발전기금,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전달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육군학생군사학교 발전기금(이하 학군교발전기금)은 24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학군교는 초급 장교들에게 필요한 군사 지식과 능력을 배양해 육군의 정예 장교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2011년 괴산군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을 추진해왔다. 학군교발전기금은 이러한 학군교의 취지를 뒷밤침하고자 지난 2015년 설립돼, 학군교 홍보, 우수인력획득, 후보생 교육훈련 증진, 해외견문 확대, 학교 전통 계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행식 이사장은 “이번 기탁으로 학군교 학생들과 나아가 괴산군 학생들에게 선한 ..

괴산군장애인복지관 소리길과 함께 부르는 희망의 작품발표회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현)은 2024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문화예술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문화를 보다 풍성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24일 프로그램 참여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괴산군음악봉사회 소리길과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발표회로 “소리길과 함께 부르는 희망의 작품발표회”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노래와 댄스, 태권도 등 난타교실 참여자 외 6팀이 참여하여 함께하신 분들께 감사와 희망의 마음을 전했다. 식전공연으로 진행한 스피닝은 실내 고정식 자전거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으로 중원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와 주식회사..

종단 대순진리회 성주회, 사랑의열매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전달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종단 대순진리회 성주회는 24일 충북 괴산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열매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종단 대순진리회 성주회 관계자는“마음을 나누고 힘을 더하여 서로 ‘상생(相生)’하는 것은 우리 종단의 가장 중요한 교리이자,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의 가장 큰 의무”라며, “약소하나마 온 도인들의 ‘성(誠)·경(敬)·신(信)’을 통해 상제(上帝)님의 덕화(德化)가 온 세상에 선양(宣揚)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사회복지현장의 현안사항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괴산군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써주길 당부드린다는 말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사리면, 연말 맞아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사리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연말을 맞아 이어지고 있다. 사리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사모회)은 지난 23일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독거노인 반찬 봉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규호 사모회 회장은 “우리는 예로부터 공동체로 살아왔다”며 “앞으로도 사리면이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리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사리면 기업과 주민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준비됐으며, 학용품과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 우창희 사리면장은 “사리면을 위해 꾸준히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