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느티나무시낭송회 창립

괴산느티나무시낭송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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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최근 수년간 전국적으로 시낭송의 열기가 뜨겁다. 이에 발맞추어 시낭송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괴산에도 시낭송회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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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 9 장현두 시낭송가(시인, 괴산문인협회 회장)가 주도하여 「괴산느티나무시낭송회」가 창립되었다. 올해 괴산문화원 문화학교 시낭송반 수강생을 주축으로 11명이 발기인으로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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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상·하반기 학기동안 장현두 시낭송가가 강의 하는 시낭송을 들으며 연습하는 동안 시낭송의 매력에 흠뻑 빠져 동호인을 형성하고 괴산에서 적극적으로 시낭송을 발전 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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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중에는 벌써 충북 시낭송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기도 하였다. 장현두 낭송회 회장은 앞으로 시를 좋아하고 시낭송을 통해 감성의 교류와 마음의 치유를 바라는 사람들이 모여 회원 간의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고 공동체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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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괴산문화원 시낭송반은 11월로 종료하고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은 괴산느티나무시낭송회가 주관하여 괴산지역활성화센터의 지원(괴산군 시군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대상 선정)으로 감물면사무소 주민자치프로그램실에서 무료로 시낭송강의를 진행한다. 시낭송을 배우실 분은 장현두 낭송회 회장(010-3365-7887)으로 연락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