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괴산호국원–법무부 청주소년원 ‘보훈-법무 협력증진’업무협약

국립괴산호국원–법무부 청주소년원 ‘보훈-법무 협력증진’업무협약
-소년원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 기회 제공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기억하고 감사하는 보훈 문화 확산의 장으로 발전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국립괴산호국원(원장 용교순, 이하 '괴산호국원')은 16일(목) 법무부 청주소년원(원장 황남례,이하 '청주소년원')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립묘지 체험을 통해 소년원생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올바른 인성 함양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안정적 사회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앞서 황남례 청주소년원장은 14일(화) 괴산호국원을 방문하여 현충탑 참배 및 묘역 견학을 한 후 현충탑 귀빈실에서 용교순 괴산호국원장과 업무협약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취지에 함께 공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소년원생들의 국립묘지 체험을 통한 올바른 인성,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적극 협력 및 지원함으로써 국가유공자가 예우받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문화 실천과 함께 나라의 소중함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기억하고 감사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9년 10월 개원한 괴산호국원은 보병 제37사단(2020년), 청주보호관찰소(2021년), 충북지방병무청(2022년), 육군학생군사학교(2023년)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