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칠성초중학교, (탄소중립)을 위한 (이음 텃밭 ) 운영

꺽정님 2024. 6. 14. 11:16

칠성초중학교, (탄소중립)을 위한 (이음 텃밭 ) 운영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으로 이음텃밭 운영
모든 구성원이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가꾸고 재배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칠성초중학교 (교장 이상묵)는 2024학년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이음 텃밭을 일구고 직접 식물을 재배하고 있다. 

매 달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마다 텃밭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텃밭을 일구며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가치와 생태·환경 감수성을 증진한다. 

14일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자신이 직접 기른 식물들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식물을 수확하였다.

칠성초중학교 이음 텃밭에는 잎채소, 열매 채소, 허브, 식용 꽃, 그 외 옥수수, 고구마 등이 있다. 학생들이 직접 기르고 싶은 작물을 선택하여 모종을 심은 텃밭을 천연방제를 이용하여 관리하고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심고 가꾼 작물들을 매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잘 자라길 바라며 물을 주고 틈틈이 잡초도 뽑는다. 

이음텃밭 수업이 있는 금요일에는 학생들 손에는 직접 가꾼 채소들을 담은 봉지들이 한가득 들려 있다. 

칠성초등학교 학생 회장(6학년 이도경)은 “평소에 먹던 식물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직접 키운 채소라서 더욱 잘 먹게 되었다, 내가 재배한 채소들로 얼른 요리도 해보고 싶다”고 설렘 가득한 소감을 말했다. 

칠성초중학교장(이상묵)은 이음텃밭 운영으로 학생들이 친환경적인 생활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의 이음 협력 운영을 통한 교육 공동체의 환경 교육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