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2회 괴산 감물 감자축제 개막식
[괴산 타임스 노원래 기자] = " 다시 감물에 반하고 감자에 반하다"를 슬로건으로 2023년 12회 감물감자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16~18일까지 3일간 감물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인헌 괴산 군수, 신송규 군 의장, 군 의원,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비롯하여 괴산군 읍·면 리우 회장, 읍·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출향인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경준 감물면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서 정태모, 황진하, 전종화 씨는 송인헌 군수로부터 모범 군민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이진영, 김태자 씨는 신송규 군의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장남수 씨는 박덕흠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았다.
김석태, 한영희 씨는 이진훈 감물 면장은 자랑스러운 감물 인상을 전달했다.
이어 이기영, 김연식 씨는 박천웅 축제위원장의 공로패를 받았다.
박천웅 감물면 축제위원장은 12회 감물 감자 축제는 농산물 판매, 감자 캐기 체험행사, 감자요리 판매장 등을 운영으로 모처럼 코로나19를 벗어나 올해는 더 알차고 풍요로운 축제를 개최하게 되면서 농민들 감자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했다.
박 축제추진 위원장은 "감자축제를 통해 농가 수익 증대와 소비자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축제 준비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를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 감자 캐기 체험행사에도 200명(50명×4회)이 참여해 가족 단위로 직접 감자를 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감물면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감자떡, 감자 전, 감자만두, 찐만두 등 다양한 먹거리도 축제 참가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감물 감자 축제에는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양재 2동 이보민 동장, 김수진 주민자치위원장 외, 의정부 송산 1동 이성희 동장, 고병진 주민자치위원장, 의왕시 고천동 최은숙 동장, 이철권 주민자치위원장 외 100여 명이 참석하여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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