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안초병설유치원』‘ 들락날락 작은 문화공간 ’을 활용한 유초연계 이음교육

괴산 청안초병설유치원』‘ 들락날락 작은 문화공간 ’을 활용한 유초연계 이음교육 
유치원생·초등학생이 함께 만드는 꽃바구니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청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종윤)은 5월 8일(수) 유치원에 조성한 ‘들락날락 작은 문화 공간’에서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1학년이 유초연계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어버이날 맞이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들락날락 작은 문화 공간’은 최근 입학 원아 급감에 따른 학생수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본교 유중열 행정실장의 아이디어를 수용해 유치원 앞에 조성한 놀이마당으로 지난 4월 ‘들락날락 작은 문화 공간’오픈식을 개최한 바가 있다. 

유치원 건물과 바깥놀이터를 테라스 형태로 연결한 안전하고 행복한 놀이 문화의 공간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활용해 자연스럽게 유초연계 이음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고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교육과정 운영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겠다. 
 
꽃바구니 만들기에 참여한 유아(5세, 여)는 “테라스가 넓어서 다같이 모여 만드니까 재미있고 언니들도 같이 있어서 더 신나요”라고 말했고, 이모군(1학년, 남)은 “다음에는 동생들을 교실에 초대해서 우리 교실을 소개해 줄래요.”라고 소감을 전해 유초연계 이음교육이 자연스럽게 지속되게 되었다.

김종윤 교장은 “교직원이 한 마음으로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자세에 감동했으며 ‘들락날락 작은 문화 공간’을 통해 유치원생·초등학생이 함께 확장된 놀이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배움이 일어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하였다.